화합, 포용 그리고 복지가 가득한 황제의 도시 아우크스부르크 Augsburg (유럽여행/독일여행/바이에른여행/아우크스부르크여행/유럽소도시여행/로만틱가도)

화합, 포용 그리고 복지가 가득한 황제의 도시 아우크스부르크 Augsburg
(유럽여행/독일여행/바이에른여행/아우크스부르크여행/유럽소도시여행/로만틱가도)



아우크스부르크...

로텐부르크에서 뮌헨으로 가는 길에 잠시 휘리릭~ 둘러봤었던 기억이 있어요.
라커에 짐을 몽창 다 넣는 바람에 사진은 없이 그냥 한번 휙~ 봤었죠.
 
그땐 도시 이름만보고 아우크스부르크 황제와 어떤 관계가 있지 않을까, 로마 유적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걍 돌아와서 뮌헨으로 갔던 기억이.... ^^;;;

다시 찾아간 날은 비가 억수같이 오던 날... ㅜㅜ

이 건물은 막시밀리언 뮤지엄입니다. 도시의 역사를 주로 전시한다고...


시청으로 가는 길에 분수가 3개가 있어요.

이건 머큐리의 분수.


이건 헤라클레스의 분수. 그리고 아우크스부르크의 분수가 있따는데....


독일에는 가다보면 건물에 이런 표시가 있어요.
주로 바이에른 지방에서 많이 봤었는데.... 이건 푸거하우스...


그리고 여기서는 루터가 살았다는 표시인듯.


세츨러 궁전입니다. 주립 회화관으로 쓰이죠.


독일 바로크 갤러리...


묘한 공간감의 실내가 멋지지요.


하프시코드 한번 연주해보고 싶....


화려한 파티홀. 그냥 겉에서만 보니까 안내하시는 분이 들어가서 사진 찍어도 된다고,
만지지만 말라고 하시더군요.


베르사이유의 거울의 방이 부럽지 않더라구요.


이 미술관에서 본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림.
어젯 밤 세상에 오신 분 대신 희생되었던 많은 아가들의 영혼을 잠시 기억합니다.


성 울리히 운트 아프라 교회.


꼭대기 천정은 러시아에서 본듯한 기분을 가져다 주는 이 곳에서는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화의가 열렸었고 그걸 기념해 구교 성당과 신교 교회가 함께 자리합니다.


내부 모습은 이런 정도...


아우크스부르크 시청사. 시청앞 광장은 로만틱가도를 주파하는 유로파 버스가 정차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앞에서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렸겠지요...
천사가 내려와 개막을 알리는 행사가 벌어지는...


그리고 이 곳은 세계 최초의 사회복지시설 푸거라이 Fuggerei...
1516 년 부유한 상인 제이콥 푸거와 그의 형제들이 세계 최초로 설립한 사회 공동 주거시설이에요.
로마가톨릭 정신에 의거해 만들어졌는데 1년 임대비용은 지금도 1유로가 안 된다고 합니다.
일부는 여행자들에게 개방하고 있고, 일부는 지금도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지요.


특히 이 곳은...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할아버지, 프란츠 모차르트가 살던 곳입니다.


내부는 이렇게 보존되고 있어요.


그리고 이 곳은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드 모차르트가 태어난 모차르트 하우스.


비도 많이 오고, 피곤도 하고... 그래서 이정도만 보고 다시 뮌헨으로 돌아왔었어야 했던 도시 아우크스부르크.

가장 위대한 황제의 이름을 가진 작은 도시,
500년 전부터 사회복지의 이상을 실현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했던 도시...
그리고... 두 종교가 한 공간에서 공존하는 도시...
지금은 우리의 구자철!! 때문에 축구팬들에게 낯익은 도시...

하지만 오늘 이 도시가 생각난 이유는 종교적 반목과 가진자들의 이기심이 팽배한 지금 우리의 상황이 답답해서였네요...
이 답답함이... 언젠가는 사라지겠죠?

*깜장천사*

날고 싶은 깜장천사

    이미지 맵

    Europe/Germany 다른 글

    댓글 6

      • 이곳도 아마 2차대전중에 폭격으로 많이 파괴되지 않았나 봅니다.
        거의 복원한 모습으로 보이네요..
        원래 독일쪽 궁들이 더 화려하더라고요..

      • ^^ 독일 궁이 전반적으로 겉은 밋밋하고 안은 화려하더라구요.
        이 도시는 구시가 조금만 돌아봤는데 생각보다 크고 볼 거리가 또 있는듯 하네요. ^^

    *

    *

    이전 글

    다음 글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