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설렁설렁 다녀온 에노시마 江島


설렁설렁 다녀온 에노시마 江島




유럽에서도 그렇고 아시아 지역을 여행해도 그렇고 대도시를 여행하면서 며칠 있다보면 주변 소도시 한 두곳 정도는 다녀오게 되지요.

도쿄 주변에도 많은 소도시, 당일치기 여행지들이 있더라구요. 도쿄에만 6박 하는데 근교를 한번 가볼까? 디즈니를 갈까? 하다가

JH 양의 강추한 곳은 에노시마 江島와 카마쿠라 鎌倉였어요. 남동생도 여기가 참 좋았다고 그랬는데 기대하고 다녀옵니다.



우리의 계획은 특급열차를 타고 편하게 에키벤 駅弁 えきべん을 먹으면서 가자였어요. 

일본에서 에키벤... 먹는 것도 (별 거 아니더라도) 한번 해보고 싶었던거였거든요.

근데... 둘이서 전 날 함박 스테이크 실컷 먹고 커피도 마시고 룰룰루~ 하며 그냥 숙소로 들어온거죠.

역에 가서 예약 하려고 하니 좌석이 없네요. 아, 토요일.... ㅠㅠ

그래서 그냥 일반 열차를 탔고 주말 이른시간이라 에키벤 파는 곳이 없어서 걍 이렇게 오니기리를...

JH 양이 매우 자책했어요. 하지만 전 It's OK!!!!


에노시마, 카마쿠라 지역을 여행할 땐 도쿄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러나 하루 프리패스를 사는게 이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샀어요. (근데 사진은 왜 안 찍은거뉘. ㅠㅠ)


에노시마를 먼저 가기로 하고 이동합니다. 신주쿠 역에서 오다큐 선 小田原線을 타고 우선 후지사와 藤沢 ふじさわ 까지 간 후 

열차 갈아타고 카타세에노시마 片瀬江ノ島역까지 갑니다.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여기가 카타세에노시마 片瀬江ノ島역이에요. 일본 신사, 사찰과 같은 기분도 나는 건물이고 빨간색이 강렬합니다.

이 곳이 에노시마 여행의 시작점이라 늘 사람으로 붐빈다고 하네요.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슬슬 걸어가다 난해한 청동상을 만났어요.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죠기 저 섬이 에노시마입니다. 가는 길이 예쁘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

걍 바닷바람이 있구나... 정도? ^^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JH 양 추천 포토포인트. 섬 전체 모양이 잘 보이네요.

저 뒤의 탑이 전망대라고 하네요. 가야 하나? 힘든데? ㅋㅋㅋㅋ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다리를 건너 마을로 들어섰어요. 섬 정상에 신사가 있는데 이렇게 도리이가 반겨주네요.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이렇게 사람들이 줄 서서 있는 여기는 센베 과자집 丸焼きたこせんべい あさひ本店이에요.

문어와 새우를 넣어서 만들어주는 센베가 유명한데 줄 서 있더라구요. 이런건 먹어야 합니다. ㅋㅋㅋㅋㅋ

냉큼 줄 섰습니다.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일본에 오면 한두번은 꼭 사용하는 자판기. 여기서 먹고 싶은 것을 고르고 돈을 넣어요.

돈을 넣고 먹고 싶은걸 골랐던가?? 사실 전 줄을 섰고 JH 양이 사와서...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문어와 새우 두 종류가 있는데 새우 넣는 센베는 1일 60개 한정이래요.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저는 350엔짜리 문어를 JH 양은 600엔짜리 새우를 사기로 합니다.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기다리다 순서가 되면 티켓을 내고 이렇게 주문한 센베의 표지판과 바꿔요.

귀엽게 만들었네요. 일본 사람들은 이런거 참 잘 하는 듯요.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새우 센베와 문어센베가 나왔습니다. 얇아서 위태위태 합니다.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사진 찍는데 위험해서 얼른 찍고 흡입~ 

맛은 뭐... 특이할 건 없는데 과자 자체가 재미있네요. ㅎㅎㅎㅎ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조금 더 올라가니 에노시마 신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계단을 보는 순간 까마득~해지네요.

올라가야 하나? 하며 잠시 갈등하다가 돌아섰어요. 취재 온 것도 아니고 굳이 기를 쓰고 올라가야 하나..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때 당시 기운도 별로 없고 신사를 좋아하긴 한데 안 땡겼는데 지금은... ㅠㅠ 왜 그랬는지... ㅠㅠㅠㅠ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어릴 때 정말 사랑했던 키티상점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츠케모노래요. 오이를 통채로 절인건가봐요. 모양이 넘 안 이뻐서... ㅎㅎㅎㅎ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에노시마에서 꼭 먹어보라는 특선 음식 시라스동 白子丼 しらすどん 입니다. 

뱅어? 생멸치를 얹은 덮밥인데... 여행 가서 거기 특선 음식 먹는거 좋아하긴 한데

비주얼이 좀 끔직해서 생략하기로... 이건 아무리 봐도 정이 안 가서 안 먹는걸로......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가마쿠라로 가는 에노덴을 타기 위해 에노시마 역으로 왔어요.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이 역의 유명인사 새들이네요. 제가 갔던 날은 이 옷을 입고 있었네요.


▲ 에노시마, 가나가와현, 일본 江島, 神奈川県, 日本


저의 토토로를 끼워넣어봅니다.




더위가 조금 남아있기도 하고 괜히 무기력?해서 에노시마는 그냥 이렇게 찍고 돌아왔어요.

지금 쫌 후회되긴 한데... 다시 가면 되죠, 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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